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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기와 고래, 그리고 용왕

2024-11-22 14:04:2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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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당은 제동지난달 말 폐교한 한국국제대 교문.각 건물 입구에는 파산관재인 변호사 명의로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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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학금 중단 결정타 전국 두 번째 파산 대학 불명예 부실 학교에 퇴로 정경희 법안 교육부·여당 찬성.1978년 문을 연 진주실업전문학교가 이 학교의 전신이다.

교수들이 아무리 열심히 평가를 준비해도 도저히 살아남을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.4학년 학생들은 어떻게든 학점을 채워 졸업할 기회를 주자는 뜻이었다.

다만 폐교 재단의 입장에서 한 푼도 가져가지 못하는 건 이전과 마찬가지다.서울의 한 곳(인제대학원대학)을 제외한 19곳은 지방 사립대였다.